자동차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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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 저수지는 서산목장 내에 있는 인공 저수지입니다. 용현면에 있는 용비 저수지의 이름인 또 다른 이름인 용비지는 아침 물안개의 모습이 마치 용이 오르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이름에 맞게 이른 아침에 방문한다면 안개가 절경을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넓게 펼쳐진 초원에 줄지어 심어진 메타세콰이아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 유럽의 한적한 시골마을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힘든 시간이 지속되는 요즘, 국내여행을 하면서 해외여행 느낌을 내기에 제격인 장소입니다. 해외 같은 풍경을 담은 국내여행지, 용비지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코로나로 인해 출입을 통제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기를 추천합니다.